2013년 7월 26일 금요일

♥ 오늘의 탄생화(7월26일)-향쑥(Wormwood).

♥ 오늘의 탄생화(7월26일)-향쑥(Worm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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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만난 날 207번째날, 꽃말은 평안, 평화입니다. 
오늘, 생일을 맞이한 분들 축하해요~

쑥 (wormwood, Artemisia princeps var. orientalis, 뜻: 평안, 평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전체에 거미줄 같은 흰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로제트처럼 모여 달리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난다. 
잎은 날개깃처럼 깊게 4~8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향기가 난다. 
연분홍색의 꽃은 7~9월 무렵 줄기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하나의 꽃차례가 하나의 꽃처럼 무리져 달린다.
흔히 쑥 이외에 산쑥(A. montana)·참쑥(A. lavandulaefolia)·덤불쑥(A. rubripes) 등도 쑥이라고 일컫는다. 
이른 봄에 나오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어 봄을 느끼기도 하며, 떡(쑥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곰이 쑥 1다발과 마늘 20개를 먹고 사람으로 되었다는 한국의 개국설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쑥은 신비한 약효를 지니는 식물로 예로부터 귀중히 여겨왔다. 
쑥은 약으로 쓰기도 하여 약쑥이라고도 부르는데, 
줄기와 잎을 단오 전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약애(藥艾)라고 해 복통·구토·지혈에 쓰기도 하며, 
잎의 흰 털을 모아 뜸을 뜨는 데 쓰기도 한다. 
잎만 말린 것은 애엽(艾葉)이라고 하며, 
조금 다친 약한 상처에 잎의 즙을 바르기도 한다. 
한국 곳곳의 양지바른 길가, 풀밭, 산과 들에서 자란다. 
옛날에는 말린 쑥을 화롯불에 태워 여름철에 날아드는 여러 가지 벌레, 특히 모기를 쫓기도 했고, 
집에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오에 말린 쑥을 집에 걸어두기도 했다.
<출처:다음백과사전>